[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6일 공공현수막의 도로변 난립 방지 및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저단형 현수막게시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설치한 게시대는 도시경관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저단형 현수막게시대로 주요 교차로와 비교적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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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현수막 지정게시대[사진=평택시청]2020.06.16 lsg0025@newspim.com |
게시대는 가로 4.5m, 세로 0.5m의 크기로 2개의 현수막을 게첨 할 수 있는 것으로 남부지역은 지난주에 비전1‧3지구 및 용죽지구 등 12곳(24면)에 설치했다.
7~8월께에는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도 각각 12개소씩 설치를 완료하게 되면 공공용 저단형 게시대는 104기(200면)가 운영되고 상업용 게시대는 126기(756면)로 총 230기(956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홍보물부터 우선 개선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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