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관광모니터단 발대식…관광 불편사항 제보 활동 돌입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관광모니터단을 통해 관광 불편사항 개선에 적극 나선다.
도는 16일 혜전대학교에서 관광 불편사항 발굴·개선을 위한 '충남 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2020.06.16 bbb111@newspim.com |
이날 위촉한 관광모니터단은 문화관광해설사 28명, 도내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34명이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관광모니터단은 도내 관광지의 청결·친절, 안전위해요소 등 관광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관광시책 제언 활동 등을 수행한다.
그동안 도는 문화관광해설사 전원을 관광모니터단으로 위촉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모니터링 집중도를 높이고자 인원을 소수 정예로 구성하고, 모니터단 활동비 지급체계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관광모니터단을 통해 관광객의 질적 만족도를 개선하고 관광의 질을 높여 관광객의 양적 증가도 이끌 것"이라며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 운영으로 관광모니터단의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고, 도내 관광객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