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에 사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방문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2일 남동구에 사는 A(80)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남동구] 2020.06.12 hjk01@newspim.com |
자가격리 상태에 있던 A씨는 전날 해제를 앞두고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3일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밀접 접촉한 가족 1명에 대해 검사 진행과 자가 격리토록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30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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