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문화회관에 QR코드를 이용한 전자명부시스템이 도입, 운영된다.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 방식의 전자명부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산하 교육문화시설에 전자명부시스템이 도입되기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처음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5일부터 방문객들에 대해 개인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QR코드 개인정보에는 이름과 연락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최근 2주내 해외여행 여부 등이 담기게 되며
방문객의 정보는 1개월이 지나면 즉시 파기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노인이나 유아 등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수기 명부 기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문객 관리 방안으로 전자명부시스템이 도입 운영된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봐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확대 운영여부가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