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30대 인도인 대학연구원 확진…6일 입국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14:26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14:2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연구원의 30대 인도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지료소가 마련된 인언 연수구보건소[사진=인천 연수구] 2020.06.10 hjk01@newspim.com

인천시 연수구는 10일 인도 국적의 A(34)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아내와 딸 등 가족 2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됐다.

A씨는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대학 기숙사에서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머무르던 기숙사 등지를 방역하는 한편 이동 경로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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