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서울아산병원서 마련...11일 오전 7시 발인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이리버의 창립자인 양덕준 전 민트패스 대표가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0세.
양 전 대표는 지난 1999년 아이리버의 전신인 레인콤을 창립, 2000년 아이리버로 사명을 바꾼 뒤 MP3플레이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였다.
1951년생인 양 전 대표는 영남대학교 응용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삼성반도체에 입사해 수출 담당 이사를 지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08년 아이리버에서 나와 네트워크기기 단말 제조 전문회사인 '민트패스'를 창업했다.
이후 양 전 대표는 뇌출혈 투병을 하다 향년 70세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서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7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이리버의 창립자인 양덕준 전 민트패스 대표가 투병 끝에 별세했다. [사진=독자제공] 2020.06.09 yoonge9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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