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같은 교회 예배에 참석한 50대 남녀가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용인시청] |
용인시는 6일 수지구 상현동 쌍용3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A(여.용인-79) 씨와 수지구 성복동 롯데캐슬에 사는 B(남.용인-80) 씨가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큰나무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발여과 기침, 근육통, 두통, 오한 증상이 있었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 자택 소독을 바친 상태이고 배우자와 자녀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B씨는 인후통을 증상이 있었으며 국가지정병원격리병상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고 자택 내.외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우자와 자녀들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중이다.
시는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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