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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首都地区新冠疫情迅速扩散 未来两周成关键

기사입력 : 2020년05월29일 07:54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07:54

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在韩国首都地区迅速扩散,政府决定6月14日前加强对相关地区的防疫措施。分析认为,未来两周成首都地区疫情是否得以控制的关键。

【图片=网络】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次长朴凌厚28日在政府世宗办公大楼举行例行记者会,称政府决定6月14日前暂时关闭首都地区博物馆、剧场等公共部门设施,并发布要求各娱乐场所期间克制营业的行政命令。若继续营业,必须遵守防疫守则。

此外,由公共机构主办的大部分活动也被取消或推迟。公共机构还计划继续积极进行错峰上下班或居家办公等措施,避免人员聚集引发交叉感染。

据防疫部门29日消息,在电商coupang配送中心发生大规模群聚感染前一周,首尔市、京畿道和仁川市等首都地区新冠肺炎日确诊病例均维持在10例左右。但27日配送中心员工感染东窗事发,确诊病例增至36例;28日更增至67例。

上述确诊病例中,虽然配送中心的工作人员占大多数,但也存在许多感染路径不明的病例,因此防疫部门担心社区感染疫情是否已广泛蔓延。

朴凌厚在前一日的记者会上坦言,防疫部门虽然尽全力防控疫情,但不排除病毒已在部分地区传播或正在传播的可能,因此政府决定加强对首都地区的防疫措施,采取介于高强度"保持社会距离"措施和现行"生活防疫"之间的政策。

他补充道,未来两周是判断首都地区疫情是否进一步扩散的关键,若期间仍无法控制疫情,政府只能再度采取高强度"保持社会距离"措施。

专家认为,考虑到韩国首都地区的特殊性,因此无法用"封城"的方式防控疫情。除了政府要快速应对疫情外,最重要的还是需要民众的积极配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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