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완도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서 '최우수 등급'

기사입력 : 2020년05월26일 17:38

최종수정 : 2020년05월26일 17:39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0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종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9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 평가 항목에 따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평가 방식을 통해 등급을 매겼다.

전남 완도군 청사 [사진=완도군] 2020.05.20 yb2580@newspim.com

완도군은 그동안 성실한 공약 이행을 위해 분기별 자체 점검 및 평가를 실시했으며, 군민들이 직접 군수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주민 군정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왔다.

군은 민선7기 완도군수 공약 사업은 총 51개 중 현재까지 13개 사업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세계 속의 완도 도약을 위한 미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준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 후 바다지킴이 365 기동대를 운영해 연안항 포구와 무인도서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외딴섬, 어업 현장, 농축산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농수축산업 동반 성장을 목표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 내용과 실천 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사업들이 임기 내에 실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