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은나 의원이 충남도의회 공교육 강화 특위 새 위원장을 맡는다.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1일 특위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 선임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김은나 위원장 [사진=충남도의회] 2020.05.21 gyun507@newspim.com |
이날 특위는 한옥동 전 의원 별세 이후 공석이었던 위원장에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는 조철기 위원(아산3·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
이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학교를 주체로 한 다양한 자유학년제 운영, 방과후학교 강사의 도농간 격차 완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강사료 현실화, 인성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공교육 구현에 앞장선 한 전 의원의 유지를 이어받아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80일 만에 등교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관리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