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대비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1일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계획의 이해를 돕는 '2020년 주민자치학교 개강식'을 시민협력센터(삼산로 15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덕연동등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는 8개 면·동의 주민자치위원 관계공무원등 70여 명이 참여하며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씩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0주민자치학교 개강식 을 시민협력센터에서 개최한다.[사진=순천시] 2020.05.20 wh7112@newspim.com |
주민자치학교에서는 2021년 시행 예정인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운영에 대비해 마을계획 수립 과정을 직접 수행해 보는 '마을계획 모의 수행'을 주제로 △민주적 의사소통 △마을계획단 구성 및 홍보 △자원조사 방법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비전수립 △주민총회 기획 등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임서영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읍면동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9월부터는 2021년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필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자치기반 강화를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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