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레오 14세 교황과 첫 알현 소감을 밝혔다.
- 대통령은 따뜻한 분위기였다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언급했다.
-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교황 방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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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협력 다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레오 14세 교황과의 만남에 대해 "첫 알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교황과의 알현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께서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 재임 시절 다섯 차례나 한국을 방문하시며 우리나라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분"이라며 "그래서인지 오늘의 만남은 첫 알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예방해 한반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또한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 청년 대회는 가톨릭교회가 주최하는 '세계 젊은이의 날' 국제 행사다.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대통령은 "평신도들의 자발적 신앙으로 시작된 한국 가톨릭은 수많은 시련과 박해를 이겨내며 우리 사회에 공동선과 연대의 가치를 전해 왔다"며 "그 거룩한 역사를 되새기며,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불확실성과 도전 역시 함께라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바티칸에서 나눈 은총의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교황청이 평화와 연대, 인간 존엄과 공동선을 증진하는 동반자로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황님, 국무원장님,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레오 14세 교황의 방한을 요청하기도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 "이 대통령이 레오 14세 교황과 면담하고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도 면담했다"고 알렸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과 교황은 2027년 서울 세계 청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 대통령은 해당 대회를 계기로 레오 14세의 방한을 정중히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