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5일 오전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성남시]2020.05.15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자문팀에 도시계획·첨단산업·도시문화 분야 대학교수 13명, 집행팀에 성남시 13개 과 과장, 간사팀에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성남문화재단·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등 3개팀 31명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협의체를 통해 성남을 미래산업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전략 자문 역할,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과 사업 계획수립, 진행 상황 점검 등을 한다.
지난 2018년 10월 아시아실리콘밸리 비전 선포 이후 추진 중인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을 올해 말에 조성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2021년 6월 청년 창업 활동과 벤처기업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과 오는 2023년 9월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등 38개 사업 추진동력 역할도 한다.
이날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창조도시 성남의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지원협의체 여러분이 미래 전략적 관점으로 시행사업에 조언을 주시고, 추진전략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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