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해외 민주·인권도시 시장들 '5·18 40주년 기념 메시지' 전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민주·인권도시로 알려진 독일 뉘른베르크와 미국 샌안토니오, 튀니지 아리아나, 프랑스 그리니 시장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메시지를 각각 보내왔다고 14일 밝혔다. 

4명의 시장들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와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사 참석이 어렵게 되자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메시지를 보내왔다.

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10 ej7648@newspim.com

'마쿠스 쾨니히' 뉘른베르크 시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민주화운동은 5·18민주화운동에서 비롯됐으며, 현 세대의 자유를 위한 길을 닦았다"고 했다.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미친 영향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메아리를 울리고 폭력에 무릎 꿇지 않는 용기는 빛나는 본보기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민주·인권 변호사이기도 했던 '파델 무사' 아리아나 시장은 "광주에서 촉발돼 대한민국 전역에 영향을 미친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2019년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해 받은 5·18시계탑 오르골과 5·18민주묘지 참배 때 사용한 흰 장갑을 기념품으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평화시장협의회장인 '필리프 리오' 그리니 시장은 "광주가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민주적 가치를 실현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도시들이 인권뿐만 아니라 사회이슈와 평화를 공공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해외 인권도시 시장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지지하고 인권도시로 발전해 온 광주 시민들의 용기에 경의와 연대를 표명해준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완전한 5·18 진실규명에 온 힘을 다하고, 광주가 국제적인 인권도시로서 중심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