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형수 비행단장이 지휘관 참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15특수임무비행단] 2020.05.14 observer0021@newspim.com |
14일 15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군본부가 주관한 당당하고 멋진 공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1차로 지난 2월부터 '군인다운 멋'과 '솔선수범' 강조기간을 운영했고 2차로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3주에 걸쳐 진행된 캠페인은 1주차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중심이 바로 선 부대 만들기'를 목표로 비행단장이 직접 지휘관‧참모와 주임원사 등 핵심계층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특별교육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비행단장 지휘서신을 통해 전 부대원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고 군 기본규정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2주차인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기본이 바로 선 부대 만들기'를 목표로 대대·부서단위 계층별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의 자발적인 의식전환 및 솔선수범을 유도했으며 생활 속 군 기강 확립을 위해 용모·복장 단정, 교통규칙 준수, 일과시간 준수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지막 3주차인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두가 하나 된 부대 만들기'를 주제로 부대원들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단결활동을 어어왔다.
군사경찰대대와 주임원사단은 캠페인과 연계해 각종 군 기강 확립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대대·부서별 군 기강 담당자와 으뜸병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사고 예방 및 군 기강 확립 교육과 병 생활관과 부대 인근에서 군기 순찰 및 계몽 활동을 했다.
주임원사단은 병사 외출·휴가 재시행에 맞춰 출타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개인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외적 군기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15비 인사행정처장 유경호 중령은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및 군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장병들이 이에 공감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장병들이 공군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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