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선인 인터뷰] '부산 중·영도' 황보승희 "1호 공약 트램설치 위해 국토위 가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형오 키즈' 논란…"여당의 네거티브 프레임"
"여성 국회 진출 쉽지 않아…문제해결 위해 노력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부산 중·영도에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당선인으로 지난 15년간 구의원과 시의원 등을 거치며 지역구민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황 당선인은 14일 뉴스핌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구영도구는 부산의 원도심으로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1호 공약인 트램설치를 위해 국토교통위원회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발의되었던 원도심 지원법들을 면밀히 분석해서 원도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저희 당의 공통공약이었던 부산해양특별시 지정을 위한 법안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트램은 지하가 아닌 일반적인 도로 위에 깔린 레일을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프랑스 파리, 홍콩 등에서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된다. 한국에서는 1899년 서울 서대문~청량리 사이에 처음 개통됐지만, 1968년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해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대전 지하철 2호선 트램 건설 사업(2025년 완공)을 진행 중이다.

황 당선인은 공천 당시 '김형오 키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당시 '사천' 논란이 불거지며 황 당선인에게 많은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그는 "'김형오 키즈'라는 프레임은 여당쪽에서 저의 공천을 문제 삼기 위해 덧씌운 네거티브 프레임"이라며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선택받았다"고 설명했다.

황 당선인은 총선 참패를 당한 통합당에 중요한 여성 의원이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낙선하며 당 내에 여성 중진 의원들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253개 지역구 중 29명(11.5%)의 여성 당선자가 탄생했다. 그만큼 아직까지도 여성의 국회 진출이 쉽지 않다는 뜻"이라며 "두 자녀를 가진 엄마로서 보육문제, 교육문제, 여성들의 사회진출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당선인.[사진=황보승희 캠프 제공] 2020.05.14 taehun02@newspim.com

다음은 황보승희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최연소 여성 구의원을 시작으로 15년간 지방의회 경력을 쌓은 뒤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부산 중구영도구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활동해 왔다. 지난 15년간 3선 구의원, 2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시민단체들과 언론에서 '약속 잘 지키는 의원', '일 잘하는 의원'이라고 평가해 주셨다. 그간 저의 활동을 지켜봐주신 주민들께서 국회에 가서 더 크게, 더 많이 일하라고 저를 선택해주셨다고 믿는다. 중구영도구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공약 이행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미래통합당이 혁신과 통합을 통해 보수를 대표하는 정당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 본분을 다하겠다. 개인의 정치적 이득만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지 않겠다. 초선 의원답게, 패기를 가지고 옳은 목소리를 내겠다. 다시 한 번 중구 영도구 구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공천 당시에 '김형오 키즈'로 불리며 논란이 있었다. 어떻게 봤는지.

▲저는 선거기간 동안 네거티브없는 정책선거를 펼칠 것이라고 약속드렸습니다. '김형오 키즈'라는 프레임은 선거기간 동안 공천과정에 잡음이 많았던 여당쪽에서 저의 공천을 문제 삼기 위해 덧씌운 네거티브 프레임이다. 저는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선택받았다. 항상 저는 정치인으로서의 목적과 이유는 오직 중구영도구민 뿐이다.

-현재 국회에는 여성 중진 의원들이 많이 없다는 평가다. 특히 통합당의 경우 나경원 전 의원 이후 뚜렷한 여성 중진 의원이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포부가 있다면.

▲최근 역대 지역구 여성 당선자 현황을 보면 15대 때 2명의 당선인이 있었고, 점차 증가해 20대에 253개 지역구 중 26명, 21대에는 253개 지역구 중 29명의 여성 당선자가 탄생했다. 비율로 보면 11.5%에 불과하다. 그만큼 아직까지도 여성의 국회 진출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

여성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에서 많은 명함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여성 문제는 다양한 이슈를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정체성 속에서 문제를 안고 있는 여성 이슈는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정책이나 관련 법안도 이런 점을 전제로 고민하고 수립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특히 저는 두 자녀를 가진 엄마로서 보육문제, 교육문제, 여성들의 사회진출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여성 정치인의 비율이 증가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향후 당 운영 체제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지.

▲지금 통합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압도적인 여대야소의 구조에서 여당과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협상력과 리더십을 가진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에서 특임장관을 역임했던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잘 해 주실 것이라 믿고 저도 소신을 가지고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당으로 바꾸는데 열심히 활동하겠다.

-김종인 비대위, 조기 전당대회로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바람직한 당 미래는 어떤 방향이라고 생각하는지.

▲일단 김종인 비대위체제로 가는 것은 전국위원회에서 결정됐다. 그런데 활동 기간 때문에 김종인 대표께서도 주저하시는 부분이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선출이 되었으니 앞으로 지도부, 김종인 대표와 깊은 대화를 통해 당의 안정화와 미래를 위한 혁신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모두가 선당후사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맡고 싶은 상임위원회가 있나. 있다면 어떤 이유인지.

▲중구영도구는 부산시의 원도심으로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저의 1호 공약도 원도심이라는 특성을 갖는 중구영도구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트램설치다. 이와 관련된 국토교통위원회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 법안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발의되었던 원도심 지원법들을 면밀히 분석해서 원도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희 당의 공통공약이었던 부산해양특별시 지정을 위한 법안도 추진해 나갈 것이다.

-21대 국회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먼저 주민들게 약속드린 공약이행에 중점을 둘 것이다. 중구영도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구 미니관광트램과 영도구 노면전차 영도순환선 설치를 약속드렸다. 이를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예산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을 첫째 목표로 두고 있다.

그리고 당의 혁신 방향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내 소장파모임을 활성화시켜 자정작용을 하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 보수 가치의 실현과 소통·공감 능력의 회복을 위해 저를 포함한 젊은 정치인들이 소신 있게 목소리 내고 활동하는 미래통합당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당선인.[사진=황보승희 캠프 제공] 2020.05.14 taehun02@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