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13일 대전시교육청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방역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과 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13일 대전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왼쪽)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05.13 rai@newspim.com |
이날 전달한 방역물품은 덴탈마스크 6만장, 체온계 450개.
대전교육청은 마스크 및 체온계를 순차적 개학에 따른 고등학교 우선지원 및 특수학교 긴급돌봄 교실, 직속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이번 대전교육청에 전달되는 물품이 개학 이후에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예방물품을 지원해 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비와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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