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매장에서 근무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9일 오후 5시에 안내방송을 하고 본점 영업을 조기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명품매장 직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과 밀접 접촉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이 직원은 마스크를 쓴 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회사 측은 폐점한 뒤 확진자 동선과 감염 경로 확인 등을 거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영업은 10일 오전 재개한다. 확진자가 나온 매장도 직원을 교체하고 함께 문을 다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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