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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가 '축포' 터뜨린 A주 10대 우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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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RCS, 디지털화폐 등 섹터 중심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분기 큰 변동성을 겪은 중국 증시가 2분기 들어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지난 4월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월초 2730선까지 떨어졌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월말 2860선까지 회복, 한 달간 3.99% 상승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의 월간 상승폭은 각각 7.62%와 10.55%를 기록했다.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에 따르면 A주(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에서 올해 상반기에 상장한 신규주를 제외하고 4월 한달 간 가장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10대 종목이 모두 최소 50% 이상의 월간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견고한 실적 달성 △중국 지도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확대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들이 중심을 이뤘다. 대표적으로 신·구형 인프라를 비롯해 인터넷 서비스, 5G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메시징서비스(RCS), 디지털화폐, 의약바이오 등의 섹터 종목이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05.04 pxx17@newspim.com

1. 인터넷 서비스 업체 '장열과기' 75.9% 상승

가장 높은 월간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장열과기(掌閱科技,장웨테크)로, 4월 한달 간 주가가 75.9%나 상승했다. 해당 상장사는 전자책(e북) 리더기와 같은 디지털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최근 공개한 연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18억82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1억61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5.57% 증가했다. 현재 월간 순이용자수(MAU)는 1억1000만명에 달한다.

장열과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1분기 플러스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25% 늘었고, 경영과 무관한 수익을 전혀 포함시키지 않은 순이익만 117.95%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난 것이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이 됐다.

2.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 '안집과기' 75.8% 상승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 상장사인 안집과기(安集科技,안즈테크)는 75.8%의 상승폭을 기록해 4월 주가 상승폭 종목 상위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상장사는 반도체 소재 연구 개발과 산업화 업무를 담당하는 업체로서, 화학기계 윤활류 및 포토레지스트 스트리퍼 등의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안집과기의 주가는 4월 마지막 둘째 주에 들어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4월 22일에는 일일 상한가 제한폭인 20%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어가고 있는 견조한 실적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최근 공개한 연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5.15% 늘어난 2억8500만 위안을, 순이익은 46.45% 오른 6584억6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3. RCS 테마주 '성광그룹' 73% 상승

차세대메시징서비스(RCS) 테마주 성광집단(省廣集團,성광그룹·GIMC)이 73%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성광집단은 브랜드관리, 디지털 마케팅, 미디어 에이전트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성광집단은 5G 시대를 맞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RCS의 대표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성광집단 측은 현재로서는 RCS와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최근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개발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와 협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성광집단의 주가 상승폭은 더욱 확대됐다. 4월 한달 간 10번이나 일일 상한가 제한폭을 넘어서며 거래가 중단됐고, 한 때 주가 상승폭은 120%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달 8일 성광그룹은 바이트댄스와 합작을 체결, 틱톡의 해외 광고 사업을 비롯한 150개 해외국가 및 지역의 모바일 데이터 해외 사업 대행 계약을 따냈다고 전했다.

4. 특고압 테마주 '국전남자' 70.7% 상승

특고압 테마주인 국전남자(國電南自,궈뎬난쯔)는 특고압 송전선 및 주요 전력설비 유지 및 보수를 주요 업무로 하는 상장사다. 국전남자는 A주의 특고압 대표 테마주는 아니지만 올해 중국의 인프라 산업 발전 속에 미래 성장가치가 높아질 종목으로 평가받으며 지속적인 상승장을 연출했다.

4월 중순 7일간 연속으로 연출된 강세장이 월간 주가 상승폭을 확대 시켰다. 지난해 순이익은 1억61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5.57% 늘었고, 현금 유동량은 전년대비 115.40% 급증한 3억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특고압 및 충전소 관련 수주 물량은 0.1107%에 불과해 전체 수익에서 차지 하는 비중은 비교적 적었다. 1분기 또한 플러스 실적을 기록, 영업 수익은 9.25% 늘었고 순이익은 117.95% 급등했다.

5. 의약바이오 테마주 '미명의약' 66.7% 상승

코로나19의 대표적 수혜 업종인 의약바이오 테마주인 미명의약(未名醫藥,시노바이오웨이 메디컬)은 4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종목 중 하나다.

미명의약은 농약과 의약 제조에 들어가는 중간체 연구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업체로, 4월 한달 간 주가가 상한가 제한폭을 넘어서며 7차례나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5월 4일 현재까지 지난해 실적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표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9.25% 오른 1억200만 위안을, 순이익은 385.98% 급등한 6282억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난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중국 난징(南京) 소재의 증권사 객장에서 한 고객이 주식 시세 전광판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6.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기업 '석세바이오' 60.8% 상승

코로나19 진단시약 테마주로 주목받는 석세생물(碩世生物,바이오 퍼펙터스) 또한 4월 눈에 띄는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석세바이오는 올해 1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출시하며 코로나19의 대표적 수혜주로 떠올랐고, 이는 실적 및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RNA(리보핵산) 추출을 위한 자동 핵산 추출기의 1년 생산량은 1000 대에 달한다.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시스템과 PCR 프라이머(특정 유전자를 합성하는 위치를 알려주는 짧은 유전자 서열) 검측기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 중이다.

올해 2월 말까지 중국 전역에 100만명 분 이상의 진단키트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1분기에는 지난해보다 276.21% 늘어난 2억 위안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다. 1분기 순이익은 1억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보다 670.91%나 늘었다.

높은 배당수익률 또한 석세바이오의 매력적인 투자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2019년 사업연도 배당안에 따르면 석세바이오는 10주당 15위안의 현금 배당 계획을 밝혀, 55개 커촹반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했다. 배당금액은 8793만 위안(세금 포함)으로 이는 순이익의 104.98%에 달하는 규모다.

7. 테슬라 테마주 '경위고분' 57.2% 상승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테마주로 유명한 경위고분(京威股份,경위주식)은 57.2%의 월간 주가 상승폭을 기록해 상위 10위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위고분은 테슬라 부품 공급업체로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위고분은 자사의 전액출자회사인 우시웨이카웨이(無錫威卡威) 자동차 부품 유한공사가 테슬라와 부품 및 서비스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테슬라가 해당 자회사로부터 자동차 외장 부품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급량은 테슬라의 자체적 수요에 근거해 주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4일 동안 경위고분의 주가는 일일 상한가 제한폭을 넘어서며 거래가 중지되기도 했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간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월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다른 자동차 섹터 종목 주가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형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생산 가동을 중단했고, 이것이 투자 심리에 부담감을 안겨주며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테슬라는 모델3의 순차적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성을 인정받았고, 2차 전지 및 전기차 생산을 통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나홀로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8. 특고압 테마주 '휘금통' 53.5% 상승

올해 중국 인프라 산업 성장의 원년을 맞이해, 특고압 테마주인 휘금통(匯金通)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휘금통은 특고압 송전철탑, 고압변전소 등 각종 아연도금 구조물을 생산 및 판매하는 벤처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중국 국내 최고 전압 등급인 750kV급 송전선 철탑 생산 허가증 및 세계 최대 전력회사인 중국국가전망공사(中國國家電網公司·SGCC)의 특고압 철탑 제품 공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휘금통은 인프라 산업 발전 속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5.9% 늘었고,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했다.

9. 코로나19 테마주 '인복의약' 52.2% 상승

인복의약(人福醫藥,휴먼웰 헬스케어)은 의약품과 바이오 기술 연구 개발, 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알려진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소재한 의약 기업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공개된 연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인복의약은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17.03% 늘어난 218억 위안의 영업수익을 벌어들였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8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도 마이너스 실적에서 플러스 실적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10. 디지털화폐 테마주 '광전운통' 51.6% 상승

최근 중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화폐 시범 운용에 나선 가운데, 광전운통(廣電運通,GRG Banking)이 대표적 디지털화폐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다.

광전운통은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금융, 경영 서비스 및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 인공지능 단말기 설비 판매 등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현재 DC/EP(중국 법정 디지털화폐의 영문명으로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와 전자결제<Electronic Payment>의 약자) 응용 연구 개발 업무, 특히 ATM에서의 디지털화폐 서비스 이용 모델, 은행 계좌 실물 화폐와의 호환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하드웨어 디지털화폐 전용지갑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디지털화폐는 휴대전화에 전자지갑 형태로 돈을 넣어둔 뒤 언제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해 주요 은행에 배분하고, 개인은 은행 계좌를 통해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모바일 결제와 달리 중국 전화번호가 없어도,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이미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상용화되어 있는 중국이지만 디지털화폐 도입을 통해,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등 민간 회사별로 난립했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정부 주도로 통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일대일로 국가들을 중심으로 디지털화폐를 유통시켜, 기축통화의 지위를 얻으려는 야심이 깔려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최근 광전운통이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함께 전문 설비 생산라인 기획과 관련한 합작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해 광전운통의 영업수익은 64억96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순이익은 6억4000만 위안으로 19.14% 증가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0.41% 줄어든 11억4000만 위안을, 순이익은 28.15% 줄어든 1억4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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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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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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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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