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2일 유럽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A(26)씨는 남동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4일 아일랜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전날 진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에 따라 입국 후 인천시 격리시설에 머물러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하고 그가 머물던 격리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A씨를 포함, 모두 95명이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