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30일 미추홀구에 거주지를 둔 30대 외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 국적의 A(32) 씨는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를 타고 곧바로 자택으로 이동해 동거인 B씨외에는 밀접 접촉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A씨를 인하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후 자택과 주변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난 동거인 B씨는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
이날 현재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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