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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비대위냐 조기전대냐" 갈팡질팡...현역·당선인 전수조사

기사입력 : 2020년04월21일 15:07

최종수정 : 2020년04월28일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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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9시까지 의원들에 전화 걸어 의견 청취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미래통합당이 향후 당의 진로를 두고 20대 국회 현역의원과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에 나선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21일 "당의 진로와 관련된 전수조사는 당 소속 20대 국회의원 및 21대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오늘 밤 9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라며 "결과는 내일 오전 10시에 열릴 최고위 회의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미래통합당 의원총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2020.04.20 dlsgur9757@newspim.com

통합당은 4·15 총선 참패 이후 황교안 대표의 사퇴와 최고위원 등의 대거 낙선으로 사실상 지도부 공백기를 맞게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조속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에 못지 않게 8월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앞당겨 치르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통합당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진로를 논의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비대위 체제와 조기 전당대회 안을 놓고 의원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20대 국회의원들끼리 당의 미래를 정하는 것보다 21대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들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전수조사에서는 비대위를 구성할 경우 오랜 활동기간을 부여하고 전권을 부여하는 혁신형 비대위로 갈지, 전당대회 전까지만 운영되는 관리형 비대위로 갈지에 대한 여론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철 권한대행은 개별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통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더 많은 의견이 반영된 쪽으로 당의 진로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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