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미니 총선'...세종시 도담·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 '관심'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10:23

최종수정 : 2020년04월15일 10: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이순열 VS 통합당 김영래...남녀 성대결도 주목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미니 총선', 세종시 도담·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전 시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돼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만약 민주당이 이기면 전체 의석 18석 중 17석을 유지하지만 미래통합당이 이기면 16석으로 줄어든다. 통합당은 비례대표 1명에 지역구 1석을 더해 2석을 확보하게 된다. 양당이 모두 질 수 없는 이유다.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세종시 도담·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순열 후보와 통합당 김영래 후보 모습.[사진=선관위] 2020.04.15 goongeen@newspim.com

민주당에서는 이순열(50.여) 세종시당 숨쉬는세종위원회 위원장을 우여곡절 끝에 단수후보로 내세웠고, 통합당은 김영래(35) 라온 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사를 공천해 1대 1로 맞붙게 됐다.

이순열 후보는 "더 안전한 세종시, 더 행복한 도담·어진동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공천과정에서 학교나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세종시 교통위원회와 시민주권회의, 미세먼지대책회의 등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또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시민감사관,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등에서 교육행정을 접해왔다.

새로 입주한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정이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기획들을 6년동안 꾸준히 한 경험이 활력 넘치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공약으로는 △대전~세종 도시철도 연장, 도담·어진동 상가활성화 △스마트 모빌리티(공유차,PM) 구축 △ITX 세종역 신설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국립수목원 △방축천과 제천 생태산책길 정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원수산 숲체험 치유공간 상설 운영 △미세먼지 자동관제시스템 확대 △국립중앙의료원과 공공한방병원 유치 지원 △단지내 벼룩시장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영래 후보는 "시의회 여·야 구성비를 16대 2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장도 민주당, 교육감도 진보교육감, 시의원은 16대 1인 세종시 상황에서는 균형과 견제 기능이 깨져 시민들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대전에서 태어나 자랐고 5년 전에 세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종시에 왔다고 소개했다. 학사장교 출신으로 7년 4개월 동안의 군대 행정경험이 시의원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출마 이유를 "당내에서 고충 민원을 처리하다보니 시장 마음대로 진행되는 시정에 제동을 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굳게했다.

지역 공약으로는 원수산~전월산~중앙공원을 잇는 벨트를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고,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방학 중에도 학교 급식실을 개방하겠으며, 학교 강당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여성 사회운동가와 30대 청년이 맞붙은 남녀 성대결도 주목된다. 이 선거구에는 6555가구 1만 6668명이 살고 있으며, 선거인은 1만 1845명이고, 이중 남자가 5715명, 여자가 6139명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