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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전 세종시의원, 징계 반발 무소속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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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이해찬 대표에 서운함 드러내고 "심판하겠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당원정지 2년' 징계를 받은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23일 자신에게 내린 당의 처분과 이해찬 대표에게 서운함을 드러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년 동안 저를 뒷받침 해준 정든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국회의원 후보로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시의원은 민주당에서 세종시 갑구에 전략 공천한 홍성국 예비후보의 여성비하, 저질 막말을 비난했다는 등의 이유로 당으로부터 '당원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23일 세종시 갑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윤형권 예비후보캠프] 2020.03.20 goongeen@newspim.com

윤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이해찬 당대표에게 "대표님은 세종시에 전략공천 후보를 보냈고 당대표가 후보의 후원회장까지 맡는 기이한 일이 세종시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홍 예비후보 캠프는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2016년 3월 이 대표가 당시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공천이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일을 상기하며 "무소속 출마자를 영구 제명하겠다는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서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의 발언이 '내로남불' 아니냐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당원들에게는 "세상에 드러난 사실을 당당하게 말씀드렸다는 이유로 제 입에 재갈을 물렸다"며 "당원 여러분들께서는 누가 명예를 더럽혔는지 잘 알고 계신다"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윤 전 의원에 대한 징계를 내리며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선출직 시의원을 임기 전에 사퇴해 시민들에게 막대한 보궐선거 비용을 전가했다는 징계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답하는 형식으로 "교육문제, 상가공실, 교통체증, 신도심과 읍면지역의 격차, 소외감 등 당장 해결해야 할 일들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윤 전 의원은 시민들에게 "민주당 깃발만 달고 느닷없이 서울에서 세종으로 내려 보내면 세종시민들이 알아서 찍겠지라는 오만함과 자만의 극치를 추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갑 선거구에 출마해 시민을 무시하고 있는 오만한 권력을 시민과 함께 심판하겠다. 그렇게 되찾은 권력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세종시민 만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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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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