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힘내! 대한민국] 코로나에 ′수십억′ 기부하는 건설사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사업 막히고 주택사업 지연에 실적은 불확실
호반·태영그룹 등 적극적 기부...착한 임대인 운동도

[편집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유례없는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100조원대의 긴급지원을 비롯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나아가 온 국민이 또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에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오프라인 창간포럼을 취소하고 [힘내!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17주년 창간기념 기획 및 특집을 진행합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코로나19 사태 이후 희망을 되살릴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는 기획으로 구성했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코로나19가 건설업계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신규 수주가 쉽지 않다. 그래도 기업보다 소상공인들이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해 임대료를 감면키로 했다. 평소에 받아왔던 사랑을 어려울 때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A건설사 관계자)

건설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사업이 막히고 국내 주택사업도 지연되면서 건설사들의 실적 하락과 먹거리 찾기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는 기업 정신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필요한 용품을 제공하거나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지원하는 식이다. 기업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상가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도 깎아줬다.

우선 호반그룹은 2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도 마스크 3만장을 구매해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태영그룹도 코로나19 사전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공식 성금 모금처다. 성금은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 구입이 어러운 취약계층과 현장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구호물품 제공에 사용된다.

한라그룹과 반도건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억원, 2억원을 기부했다. 대보그룹도 임·직원들이 마련한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금성백조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구호성금 3000만원을 출원했다. 라온건설과 서희건설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원과 2억원을 기부했다.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모습. [사진=뉴스핌 DB]

대형 건설사들은 그룹사 차원에서 함께 코로나19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도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일부 건설사들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상가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 인천 중구 영종도 오피스텔 등 5개 사업장의 임대 물량에 대해 2개월간 임대료의 30%를 할인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상업시설인 '아브뉴프랑'과 '리솜 리조트'에 입점한 200여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에게 최장 6개월간 임대료의 10~30%를 감면하기로 했다.

신동아건설은 본사 건물인 서울 용산구 신동아쇼핑센터에 입주한 50여 곳의 상가 소상공인들에게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임대료의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아이에스동서도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W스퀘어' 상가 임대료를 오는 5월까지 50% 인하한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에서 300억원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부했다. 이밖에 ▲SK건설(SK그룹 54억원) ▲현대건설(현대차그룹 50억원) ▲포스코건설(포스코그룹 50억원) ▲GS건설(GS그룹 10억원) ▲롯데건설(롯데그룹 10억원) 등이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수주가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도와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방역용품과 함께 임·직원들이 조금씩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금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며 "필요한 곳에는 물품과 비용을 지원하면서 직원 개개인 모두가 위생과 방역에 힘쓰는 것이 기업인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