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병훈 민주당 광주동남을 국회의원 후보는 주문·배달 스마트 플랫폼을 개설해 수수료를 절감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실제적인 이익이 되는 공공형 주문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최근 배달엡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배달업이 성행하고 있으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배달의 민족이 광고 수수료 체계를 기존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한 것은 소상공인이 부담을 가중시키는 다국적기업의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병훈 광주동남을 후보가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08 yb2580@newspim.com |
그러면서 이 후보는 "실질적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는 공공형 주문·배달 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공공형 주문·배달플랫폼 구축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병훈 후보는 "다국적 기업의 횡포에 맞서 지역 맞춤형 플랫폼을 이른 시일 내 구축하고 광주광역시 공공 주문·배달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공공형 주문·배달플랫폼을 빠른 시일 내 구축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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