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당시 의료진 급파해...국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할 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최윤희 미래통합당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7일 최 후보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히어로 이국종교수, 최윤희를 응원합니다' 영상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의 숨은 공로자로 최 후보를 거론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최윤희 후보 홈페이지 영상 캡쳐] 2020.04.07 oneway@newspim.com |
최윤희 제독과 오랫동안 해군에서 같이 일을 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 교수는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최 제독은 해군 장병과 석해균 선장을 구하기 위해 의료진을 현지로 급파해 결정적인 도움을 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 제독이 합참 의장으로서 군 의료발전과 장병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좌해왔다"며 "앞으로 더 큰일을 하셔서 한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국민여러분도 최 제독과 함께 안전하고 선진화된 대한민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해군 참모총장과 합참 의장을 지낸 최 후보는 이번 4·15 총선에 미래통합당 경기 오산시 후보로 출마,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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