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시에서] 전국민 확대? 재난지원금이 '호떡'도 아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하위 70%' 지급…여당, 1주일 만에 딴소리
총선 앞두고 '오락가락'…정책 혼선·신뢰도 저하 지적

[세종=뉴스핌] 최온정 민경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바꾸자고 뜻을 모으자 관가는 그야말로 '멘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 하위 70%' 지급 방침을 천명한 지 딱 1주일 만이다. '하위 50% 지급'이 합리적이라는 홍남기 부총리의 주장을 묵살하고 여당의 뜻대로 관철시킨 것 감안하면 그야말로 '손바닥 뒤집듯' 바꾼 것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관가에서는 '정책이 무슨 호떡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정치권이 선거를 앞두고 너무 쉽게 정책방향을 뒤집는 행태에 대한 불만이 깊어지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소득과 관계없이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세 번째 부터)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사무총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 총리, 이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김상조 정책실장. 2020.02.05 leehs@newspim.com

이 같은 방침은 앞서 당정이 협의한 내용을 뒤집는 것이다. 여당과 정부는 지난달 29일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1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지급범위에 대해 소득하위 50%를 주장하는 기재부와 80%를 내세운 민주당이 격론을 벌인 끝에 절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협의내용과 달리 '100% 지급' 방침을 내세우자 기재부는 당황하는 분위기다. 한 고위관계자는 "오늘 갑자기 나온 얘기라 다들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지난번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하위70% 지급' 방침을 결정한 상황에 이를 번복한다는 게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재정 건전성 지표를 챙겨야 하는 기재부 입장에서는 전국민 지급 카드를 선뜻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본예산 기준 국가 채무는 805조2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39.8%에 달하고, 코로나19로 긴급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까지 감안하면 국채비율은 41.2%로 높아진다. 지원금 지급대상이 확대되면 재정건전성 악화는 불가피하다.

또 다른 고위관계자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건전성을 신경쓰기보다 일단 재정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미 채무비율이 40%를 넘은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확대 편성시)국가채무가 너무 빨리 늘어나는게 아니냐는 걱정은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일단 지난달 30일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지침에 맞게 추경안을 준비할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미 소득하위 70% 지급 기준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늘리는 것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