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옹진군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인천신보의 특례보증을 현재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이자도 최대 3%씩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 옹진군청 전경[사진=인천 옹진군] 2020.03.26 hjk01@newspim.com |
옹진군은 또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신보와 함께 섬지역을 돌며 특례보증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
특례보증 이동출장소는 26일 덕적도, 27일 자월도, 31일 북도, 4월1일 연평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백령도와 대청도는 24, 25일에 각각 운영됐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와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