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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비례대표 26명 확정…상위 1~3번에 최연숙·이태규·권은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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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간호부원장 1번…현역인 이태규·권은희 2·3번
"안철수 측근 앞번호 배치" 비판도…정연정 "지도부 개입 없었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국민의당이 4·15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23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에 대한 선거인단 투표(100명 중 87명 찬성)를 거쳐 최고위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의 비례대표 1번에는 최연숙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 부원장이 배치됐다. 최 부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의료현장 일선에서 활동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4.15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2.28 leehs@newspim.com

정연정 국민의당 비례후보자추천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리사회 보통 사람의 건강한 개혁 의지를 담고, 최대한 보통 사람들의 커밍 아웃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또 구태한 우리 정치의 공천 질서를 타파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역 의원들이 비례대표 앞 번호를 받은 데 대해서는 이견이 나왔다. 비례대표 2번에는 이태규 의원, 3번에는 권은희 의원이 배치됐는데, 현역에 유리하게 공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정 위원장은 이에 대해 "(현역 의원들도) 동등하게 공천 과정을 밟았고 동등한 적용을 받았다"며 "오히려 두 분에 대해서는 더 신랄하게 토론하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이 정치력이 양대 기득권 정당에 비해서는 부족한데, 정치 신입들이 진입하는 정당으로서 현역 의원과 초선 의원들 간의 네트워크 문제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면서 "국민의당의 현실과 앞으로의 대응 문제, 내부 네트워크 체제 등을 감안한다면 현역 의원들을 역차별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당선권인 10번 안에 안철수 당대표의 측근들이 포함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국민의당의 비례 4번은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를 주도한 김근태 신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 5번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안 대표 캠프 대변인을 했던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가 배치됐다.

또 김도식 당대표 비서실장이 6번을 받았고 안 대표와 대구 의료봉사활동을 함께한 사공정규 당 코로나19 대책태스크포스 위원장이 10번을 받은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민의당 지도부는 처음부터 이 결과에 오기까지 어떠한 형태로도 개입하거나 위원회의 결과 사항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개진한 적이 없다"면서 "공천 과정의 면접 절차들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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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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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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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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