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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이슈] 삼성전자 3인 부문장의 위기돌파 '원포인트' 사업전략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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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부문 "초격차 기술 확대..반도체 수요 성장"
CE부문 "가전 IoT화 빠르게 진전..경험의 시대 선도"
IM부문 "코로나 여파에도 5G 스마트폰 수요 성장"

[서울=뉴스핌] 이강혁 기자 = 삼성전자의 DS(반도체·부품)·CE(가전)·IM(무선·모바일) 등 3대 사업부문의 올해 사업과 전략 방향이 확정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을 돌파할 사업의 핵심은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통한 혁신제품 지속 출시'에 방점이 찍혔다.

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안상정에 앞서 김 부회장 등 각 사업 부문장이 나와 경영현황과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김기남 DS 부문장 "초격차 기술 확대..반도체 수요 성장할 것"

이 자리에서 DS부문장인 김기남 부회장은 올해를 부품사업의 재도약 발판 원년으로 삼아 '초격차 기술 확대를 통한 확고한 글로벌 1위' 수성을 다짐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위기를 돌파할 핵심은 기술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김 부회장은 "AI와 차량용 반도체 산업 성장,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 증대, 5G 통신망의 본격적인 확산 등 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는 성장할 것"이라며 "메모리 업계는 공정 전환 중심의 투자가 진행돼 전년대비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서 차세대 기술과 성장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메모리는 4세대 10나노급 D램과 7세대 V낸드 개발로 기술 격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고대역폭 메모리(HBM·High Bandwidth Memory)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신성장 시장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스템LSI의 경우는 5G 모뎀 상용화 등 모바일 분야에서 보여준 SoC 기술과 이미지센서의 혁신적인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전장 등 신성장 사업의 확대를 위해 차세대 기술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5나노 양산과 4∙3나노 적기 개발 등 미세 공정에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파운드리 에코 시스템 강화, 생산능력 확대와 생산효율 극대화, 고객다변화를 통해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부문에서 차별화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고, 대형 부문에서는 초고해상도∙커브드∙QD 디스플레이 사업화를 통해 프리미엄 패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김 부회장은 강조했다.

삼성전자 부품부문은 지난해 매출 95조5000억원,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D램, 낸드, DDI, OLED 제품은 점유율 1위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김현석 CE 부문장 "가전 IoT화 빠르게 진전..경험의 시대 선도"

CE부문장 김현석 사장은 5G 기반에 따른 IoT(사물인터넷) 환경을 선도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올해 CE 시장은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기간 연결이 확대되고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CE 제품의 IoT화가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왼쪽),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왼쪽 두번째) 등 삼성전자 경영진이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이에 따라 TV사업에서는 초대형 화면으로 생생한 영상과 사운드를 즐기고자하는 소비자를 핵심 타킷으로 설정했다. 'QLED 8K' TV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와 같은 밀레니얼 세대 특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핸드폰과 TV를 동기화해 대형 화면에서 모바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더 세로(The Ser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B2B 디스플레이 사업은 하드웨어 판매에서 더 나아가 프로젝트 컨설팅에서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엔드투엔드(end to end)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생활가전 사업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존 가전 제품에 혁신을 더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이 주요 제품군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초강력 흡입력의 프리미엄 청소기 '제트', 간편하게 청소기 먼지통을 관리할 수 있는 '청정 스테이션', 별도 설치없이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한 '슬림형 식기세척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빌트인 가전,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에서는 건축업체, 키친 전문유통업체, 설치 전문업체 등과 협력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AI, IoT 등 기술력을 활용해 홈 IoT 사업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건설사와 협력을 통해 홈 IoT 플랫폼 확산을 주도하고, 주방, 거실 등 공간별 IoT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소비자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제품 하드웨어 역량과 AI, IoT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창출하고 '경험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조했다.

◆고동진 IM 부문장 "코로나 여파에도 5G 스마트폰 수요 성장"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시장 위축을 예상하면서도 5G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사장은 "플래그십 모델부터 A시리즈까지 5G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강화해 확장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Z 플립 등 전략제품과 함께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까지도 가격대별 경쟁력있는 신모델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5G 시대에서는 수많은 스마트 기기의 연결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PC, 태블릿,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기기간 연결성 제품도 지속 출시할 방침이다.

또한 네트워크 사업은 선제적인 5G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과 5G 시대의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칩셋부터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등 5G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5G 전국망 상용화 경험을 활용해 해외 5G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5G, AI, IoT 기술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에 큰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업계 리더로서 치열한 시장 경쟁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주총현장은 지난해 액면분할 이후 첫 주총에서 소액주주 인파 1000여명이 몰려 혼란을 빚은 '주총 대란'과는 대비되는 한산한 풍경이 펼쳐졌다. 코로나 확산 여파로 주총장을 찾은 주주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400여명이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의안이 의결됐다. 최초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도 눈길을 끌었다. 

ikh665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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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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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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