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추경 통과 8시간 만에...이낙연 "코로나19 대응 2차 추경 신속하게 검토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조7000억 규모 추경 통과 바로 다음날 2차 추경 언급
"코로나 19상황 급변했지만 (이번) 추경에는 반영 못해"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지난 17일 밤 11시께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8시간 만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2차 추가경정예산도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8일 오전 7시 국회 본관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에서 "당과 정부는 신속히 추가 대책에 돌입하고 2차 추경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어제 11조 7000억원 규모이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만큼, 이제 정부는 당장 힘든 분들께 예산이 신속하게 전해지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면서 "일선 기관에서 지원의 시기를 놓치는 일도 없어야 한다. 기존 절차나 심사를 단순화할 것은 과감하게 단순화해달라"고 제안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6 kilroy023@newspim.com

이 위원장은 2차 추경 검토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급변했으나 추경에는 그것을 모두 반영하지 못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한 만큼 당과 정부는 신속히 추가 대책에 돌입하고 2차 추경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는 17일 밤 11조7000억원 규모 추경을 통과시켰다.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규모에서 달라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기존 안으로는 경기 하강을 막기에 역부족이라며 총액을 6조원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총선용 선심성 예산을 걷어내야 한다고 맞섰다.

민주당은 당장은 예산안 집행을 위해 타협했지만 경제·민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추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