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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19日起对所有入境者实行特别入境程序 严防境外输入性病例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13:56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13:56

韩国政府为严防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境外输入性病例,决定19日起对所有入境者实行特别入境程序。至此,曾适用于中国、日本、伊朗和欧洲国家的该措施如今适用于全球所有国家。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总括协调官金刚立【图片=纽斯频】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总括协调官金刚立17日在政府世宗办公大楼举行记者会,他说:"考虑到新冠肺炎在全球大流行且境外输入性确诊病例增加,从19日零时起,对所有入境者,不分国籍实行特别入境程序。"

金刚立补充道,在最近3-4日回国的国民中,已有6人确诊感染新冠肺炎,这增加了严防疫情从境外流入的必要。除欧洲外,美国、亚洲等国家和地区的确诊患者剧增,因此决定对入境韩国的所有人员实行特别入境程序。

据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发布的数据,截至15日,境外输入性确诊病例为44例,其中从欧洲来的确诊病例最多(16例),随后为中国(14例)和除中国以外的其他亚洲国家(14例)。

金刚立强调,韩国政府并未采取诸如秘鲁等国家封锁边境的措施,本次针对所有入境人员实行特别入境程序是最佳之选。

特别入境程序指,凡入境韩国的旅客,不分国籍,均须接受一对一体温监测,并向防疫部门提交健康状态卡。同时,旅客还须告知韩国防疫部门有效手机号码和住址,并下载自我诊断手机软件;若超过两天输入"有症状"信息,防疫部门将判断其是否为疑似患者,随后展开检测。

待该措施正式实行,特别入境人员日均规模将由现阶段的2000人次增至1.3万人次。为此,防疫部门调派检疫人员、国防部军医和看护人员、行政人员等73人待命。同时,政府增设临时隔离设施,并在这里调派3名军医和12名医护和支援人力。

防疫部门还计划把入境人员名单通报至管辖地方自制团体,以便地方政府对入境人员14天的健康状况进行监测。同时,医疗机构还将灵活使用医药品安全使用服务(DUR)和境外旅游史信息分享程序(ITS),查询确诊病例前往境外国家的旅游史。

另外,韩国政府将根据新冠肺炎疫情走向,追加出台严防多次境外输入性病例的应对方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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