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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동주택용지 87필지 공급...수도권 78%

기사입력 : 2020년03월11일 09:37

최종수정 : 2020년03월11일 09:37

11일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동주택용지로 87필지(394만㎡)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LH청약센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LH가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 83필지(337만㎡) 대비 면적기준 17%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63필지(281만㎡)는 추첨 또는 입찰방식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2020년 LH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자료=LH 제공] 2020.03.11 sun90@newspim.com

나머지 24필지(113만㎡)는 사업다각화 및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이 중 11필지(64만㎡)는 올해 신규 공모를 추진한다. 13필지(49만㎡)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이미 공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주택개발리츠 등 사업다각화 방식은 LH가 사업주체에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하고 건설업체는 LH와 공동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구조다.

LH는 올해 설계공모 방식의 매각을 통해 건설업체간 공정한 경쟁과 우수한 주택 설계를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경관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주택 공급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65필지(307만㎡)으로 면적기준 전체 공급물량의 78%의 비중을 차지한다. 지방권은 22필지(87만㎡)으로 전체의 22% 수준이다.

공급필지 세부내역은 유튜브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 및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상기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공개되는 LH 공동주택용지가 건설업체들의 연간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물량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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