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연기됐다.
베이징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영화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베이징국제영화제 홈페이지] 2020.03.10 jjy333jjy@newspim.com |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영화제 측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 시기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상반기 개최를 중비 중이던 국제영화제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지금까지 홍콩국제영화제,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그리스 데살로니키다큐멘터리영화제, 스위스 제네바국제인권영화제 등이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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