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마약 스캔들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공식 SNS 계정을 개설했다.
박유천은 10일 새로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개인 SNS를 통해 해당 계정을 캡처해 올리며 공식 계정임을 확실히 했다.
[수원=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04.26 leehs@newspim.com |
새로운 계정에는 '박유천 씨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 계정이 오픈됐다.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유천씨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마약 물의 이후 연예계 복귀를 타진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는 대목이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았으나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의혹 당시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주장했던 그는 마약 투여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박유천은 이후에도 몇 차례 해외 팬미팅을 열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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