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미세먼지 발생 최소화 당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국토청은 10일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최소화를 위해 천안시 국도대체우회도로(서북-성거) 공사현장을 특별 점검했다.
공사현장 특별점검 모습 [사진=대전국토청] 2020.03.10 gyun507@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김선태 청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구간 살수차 및 세륜·세차시설 운영 △절성토 사면 비산먼지 방지망 설치 △노후 건설기계 사용·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미세먼지 예보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살수주기 단축 등 적극적인 대응도 강조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근로자들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건설공사 현장 및 기존도로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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