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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스크 원가 후려치기 논란...기재부 "적정가격 협의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4:18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4:18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정부가 마스크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이덴트'와 적정가격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체 131개 계약대상 마스크 생산업체 중 125개사와의 계약체결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다양성, 개별성을 고려했을때 단기간에 높은 계약 성공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부 업체와는 품질 등 제반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계약 체결이 어렵다"며 "협상 과정을 가속화해 최대한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이덴트 홈페이지 [사진 = 뉴스핌DB] 2020.03.05 peoplekim@newspim.com

기재부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특정업체 사례는 해당업체와 잘 협의해 적정한 가격으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스크 생산업체들의 생산성 증진과 생산능력 제고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급단가도 기준가격 이상으로 지원하고 주말·야간 생산실적에 따라 매입가격도 추가 인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5일 치과 재료 업체 '이덴트'의 신선숙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에서 마스크 제조업체 전부에 일관된 지침을 적용해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치과의원)에 생산·판매하고 있는 것 조차 불법이라는 지침변경으로 앞으로 공급이 불가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신 대표는 "생산단가가 중국산과 비교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달청에서는 생산원가 50% 정도만 인정해주겠다는 통보했다"며 "약 일일생산량 10배에 달하는 생산 계약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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