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개봉을 연기했다.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봉을 잠정 연기한다"며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 확정 고지를 안내하겠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0.03.05 jjy333jjy@newspim.com |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가족이 놈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로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다.
한편 코로나19로 극장을 찾는 관객이 급감하면서 지금까지 '기생충' 흑백판 '사냥의 시간' '밥정'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콜' '후쿠오카' '이장' '결백' '침입자' '주디' '뮬란' '노 타임 투 다이' 등 50여 편이 넘는 영화가 개봉을 연기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766명이다. 이중 88명이 격리해제됐으며 3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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