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역내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5사단 의무대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전국 최초로 군인 전용 선별진료소를 군 보건의료원 내 별도 설치·운영토록 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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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청 안내문 [사진=연천군] |
군 관계자는 "연천은 38이북 최북단 접적지역으로 군부대가 많이 위치해 있다"며 "단체생활을 하는 군인 특성상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확진 시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선별진료소를 선도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군인 전용 선별진료소는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군의관 1명과 위생병 2명이 근무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인 전용 선별진료소 운영은 관내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