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달 20일부터 구내식당에서 외부인의 식사를 차단한 데 이어 2일 점심시간부터는 한방향에서만 식사할 수 있도록 좌석 배치를 바꿨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런 조치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서 얼굴을 맞대지 않고 2m 이상의 거리를 이격해야 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대응지침에 따른 것이다.

군은 구내식당 출입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하고, 배식 및 식사 중에는 대화를 자제하도록 운영방침을 마련했다.
각 부서별로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는 날을 정해 지역 음식점 등을 이용하도록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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