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코로나19] 방대본 "3월초가 확산 분기점…생활밀집시설 원천차단"(종합2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교회 신도 검사결과 최종정리 중…양성률 상당히 높아"
"유아 확진자, 소아감염학회서 내일까지 치료 권고안 제시"
확진자 총 3526명 전날 대비 595명 증가…총 18명 사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3월초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분기점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16일 신천지 교회 예배를 원천 차단한 이후 잠복기 14일을 지나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모이는 생활밀집 시설을 원천차단해 추가 확진자가 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지만 대구라든지 큰 중심집단이 발생했던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양성률 즉 확진환자 규모가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월 초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면서 "신천지교회 마지막 예배를 차단한게 2월 16일이었고 잠복기를 14일로 볼때 이제 잠복기를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2월 16일 이후에도 신천지 신도가 환자로 확인될 경우 다른 외부 그룹이나 지역사회로 전파 됐을 가능성도 상당 부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심스런 분석이나 예측도 필요한 상황"이라고도 덧붙였다. 

[세종=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pangbin@newspim.com

앞으로의 방역대책에 대해서는 "일단 현재로서는 전체 유행을 끌고 가고 있는 신천지 집단의 신도들에게 집중해서 전체 조사를 마쳐야 한다"면서 "그 이후에는 현재 대구지역 중심으로 해서 다른 지역에 전파 연결고리가 불확실하거나 또 어떤 중심집단으로 생겨나고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파 연결고리가 가장 나타날 우려가 높은 곳이 생활밀집시설"이라며 "2m 이내의 거리에서 15분 이상의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곳, 또는 그런 장소, 또는 그런 환경, 또는 환자를 직접 보면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환경이나 기관이나 장소들에 대해 감시체계를 가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라며 "충분한 제어나 통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지자체에서 진단키트와 시약 등이 부족해 진단검사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권 부본부장은 "진단키트 자체가 부족하지는 않다"면서 "다만 진단과정에서 키트만이 아니라 키트를 가지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가건물에서 핵산물 분리 추출할 수 있는 시약이 첨부돼야 하는데 글로벌제약사인 로슈에서 공급하는 과정에서 차질을 빚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 로슈의 본사하고도 협의를 하고 있고, 또 대체시약을 직접 개발한다든지 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부본부장은 영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생후 45일 유아에 대한 치료 방법에 대해 "일단은 소아감염학회에서 늦어도 내일까지는 치료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문학회에서 이런 사례가 발생한 경우에 대비 그동안 어느정도 치료 권고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그에 따라 치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에 대한 검사결과에 대해서 권 부본부장은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 중에 유증상자, 그리고 유증상자 중 양성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단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보면 신천지 교인들 중에 특별히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히 높은 양성률, 즉 환자가 발견되는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고, 모든 자원봉사 요원 뿐만 아니라 의료진들, 공중보건의사분들, 또 우리 일선 보건소요원들, 지자체분들이 다 노력하고 있어 조만간 대구에서 또 전국적으로도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한 검사결과를 마무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 청도대남병원 환자 현황에 대해서는 "1명이 타 병원으로 옮겨 현재 총 35명이 머물고 있다"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긴 환자들 중 PCR 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정의된 분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여서 계속적인 추적·조사·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고 결과를 곧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대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날 대비 595명(전일 오후 4시 대비 376명)이 추가 확진돼 총 352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3명이 추가 격리해제돼 총 30명으로 늘었고, 총 3479명이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사망자도 두명 추가돼 총 1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1명은 1943년생 남성으로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나머지 사망자는 1937년생 남성으로 대구 확진자 중 한명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전국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3월 1일 9시 기준) 2020.03.01 jsh@newspim.com

방대본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서 조사 중인 사례 상당수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대구 1877명, 경북 162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 중 대구만 53.2%, 대구와 경북을 합치면 57,8%다. 전체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59.9%(2113명)다. 관련 사례는 계속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청남대남병원 사례 확진자 중 대구에서 2명이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고, 병원이 위치한 경북에서는 162명이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는 2569명으로 333명 늘었다. 경북은 26명 늘어 514명을 기록했다. 두 지역을 합치면 확진자는 총 3083명으로 3000명대에 진입했다. 전체 확진자는 대구·경북은 87%를 넘는다. 

이어 ▲경기 84명 ▲서울 82명 ▲부산 81명 ▲경남 62명 ▲충남 60명 ▲울산 17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76명 중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359명이다. 전체 95%를 넘는 규모다. 

한편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9만345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중 6만1037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