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에서 교육생 1951명 명단 받아, 발열 등 의심증상자 우선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지역에 살고 있는 신천지 교육생(예비신도) 1951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코로나19 대응회의[사진=인천시]2020.02.28 hjk01@newspim.com |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인천에 살고 있는 신천지 교육생들의 명단을 넘겨 받았으며 이들에 대해서도 일반 신도와 같이 검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지역의 신천지 관련 검사 대상은 이미 파악된 신도 9875명을 포함, 모두 1만1826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고위험군 및 발열의심 신도와 교육생을 대해 우선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에 대한 검체검사를 신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