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카톡 청구 서비스 개발, 화물차 운전자들에 도움 기대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화물차 주차장 관련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화물차 주차장 이용기간 조회부터 고지서 수령 및 납부 등 관련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청구서 납부 ·알림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항 화물차 모바일 서비스 예시[예시화면=인천항만공사]2020.02.26 hjk01@newspim.com |
모바일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민원인들은 인천항만공사 온라인 고지서 수신 동의만으로도 ▴고지서 수령 ▴주차장 이용기간 조회 ▴주차요금 현금납부 ▴주차요금 카드결제 등 화물차 주차장 요금과 관련된 민원업무를 모바일 기기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청구서 납부 ·알림 서비스'는 올 상반기 내에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내부 테스트를 거친 후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 '카카오톡 청구서 납부 ·알림 서비스' 가 시작되면 업무 특성상 고지서를 제때 받기 어려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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