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대폭 흑자를 달성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분기 개별기준 약 35억4300만원에서 연결기준 약 841억300만원으로 2273%(약 805억5900만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분기 개별기준 약 14억3000만원에서 연결기준 약 52억8000만원으로 늘어나며 269%(약 38억5000만원) 뛰었다.
[로고=한국테크놀로지] |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에서 분양한 평택 뉴비전 엘크루 1400세대가 완판되고, 미약정 시행분 등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분기 영업이익 52억8000만원을 달성하게 됐다"며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후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추진 중인 5G(5세대) IT 사업이 본격화되면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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