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5일부터 27일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를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일반·국내·국외여행업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업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영업 상태, 여행 보증보험 유지 상황 등을 점검한다.
화순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동향과 고충을 파악하고, 여행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무담보 특별융자와 여행업체 긴급 금융 지원 사항을 안내하며 여행업계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지역의 모든 여행사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업 요건을 유지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여행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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