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유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운행차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기준 2년 이상 진안군에 등록된 경유자동차나 건설기계로 PM-NOx 부착 1대, 경유자동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90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10대 등 총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청] 2020.02.24 lbs0964@newspim.com |
접수는 별도의 기간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방법은 차량소유자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에 연락하여 사업조건 부합여부를 확인 후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을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되며 환경개선부담금도 3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저감장치 보증기간은 3년이며 2년간 의무운행기간 미준수 시 보조금이 회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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