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인천 부평시장 상인들과 부평구보건소 의료진 등 9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대구지역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A(61)씨와 접촉했던 부평종합시장 상인들과 부평구보건소 의료진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들을 14일간 자가 격리한 후 2차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정되면 격리에서 해제할 예정이다.
[인천=뉴스핌] 23일 부평구보건소 직원들이 부평종합시장에서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2020.02.23 jikoo72@newspim.com |
A씨가 수차례 방문했던 부평종합시장은 인근의 깡시장, 진흥시장과 함께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휴장하기로 했다.
부평구보건소는 이 기간에 집중 방역소독 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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