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시 부평종합시장과 깡시장, 진흥시장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틀간 폐장한다.
부평종합전통시장상인회는 23일 오후 5시부터 48시간 동안 폐장한다고 밝혔다.
또 부평종합시장 인근에 들어 서 있는 깡시장과 진흥시장도 같은 기간에 폐장하기로 했다.
이들 시장은 오는 26일 오전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평구보건소는 부평종합시장 등이 폐장하는 동안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틀간 폐장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장 영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부평종합시장 입구 전경. [사진=구자익 기자] 2020.02.23 jikoo72@newspim.com |
jikoo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