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시는 21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내에 들어서 있는 신천지예수교의 교회 및 시설에 대해 폐쇄를 결정했다.
시는 군·구와 합동으로 신천지교회 및 시설을 방문해 자율폐쇄를 권고하고 있다.
시는 자율폐쇄 권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폐쇄 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사진=구자익 기자] 2020.02.21 jikoo72@newspim.com |
하지만, 현재까지 인천시내에 들어 서 있는 신천지교회와 시설의 현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수 조사가 진행된 10여곳 중 5곳은 이미 자발적으로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교회 등의 예배시설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현재 인천시내 신천지교회와 시설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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